제주도 기업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진출 지원
제주도 기업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진출 지원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4.0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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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도는 중소기업진훙공단 제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낮은 비용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온라인을 이용한 마케팅은 외국어 상품 홈페이지 등의 정보로만 계약이 성사되고 통관 등의 절차가 까다롭지 않다.

특히 해외마케팅 전문 인력이 부족한 제주도 수출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도내 10개 기업을 선정해 해외유명 온라인 마켓인 이베이(Global).라쿠텐(일본).아마존 (Global).큐텐(동남아).타오바오(중국)에 제주도 상품들을 진출시킬 계획으로, 글로벌 온라인 마켓 제주 상품관 진출을 희망하는 참여기업을 2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kr.e-jejutrade.com)으로 사업신청을 하고 제출서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성도 제주도수출진흥본부장은 “우선 1차 년도인 올해 해외진출 가능성과 경쟁력이 높은 미용품과 생활용품을 대상으로 품목군을 만들어 제주 상품관을 구성하고 성과를 보면서 식품 등 다른 품목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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