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이주여성 건강관리 위한 업무협약 체결
귀농·귀촌·이주여성 건강관리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4.0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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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농협·동부농업기술센터·동부보건소 등 참여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김녕농업협동조합(조합장 오충규)과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허태현),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필수)는 지난 4일 제주시 동부보건소에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자원연계 구축으로 농업인과 결혼이주여성 등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김녕농업협동조합․제주시 동부보건소․동부농업기술센터 3개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 농업인과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농업에 필요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지역주민 건강증진,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각자의 역할을 분담,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우선 김녕농협은 농업인과 결혼이주여성 등 지역주민 교육 시행 시에 교육생 모집, 참여 독려,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이외 재정지원이 필요한 경우 재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귀농, 귀촌, 자생단체 교육과정 중 일부분을 건강관리 시간 제공, 교육 인력동원, 장소 ,교육기자재 등을 지원하며, 동부보건소는 운동, 영양, 절주, 금연, 구강보건, 만성질환, 치매, 감염병 예방관리 등에 대한 건강관리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3개의 유관기관은 지역주민이 ‘잘 먹고 즐거워하고, 건강하게 잘 사는 지역 만들기’ 에 한 뜻을 모은 것으로 서로 간 네트워크 강화로 농업기술 전달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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