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산 현병묵 선생, 대한황실명장으로 선정
목산 현병묵 선생, 대한황실명장으로 선정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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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목산 현병묵 선생이 대한황실명장으로 선정됐다.

대한황실문화재단은 지난 3일 오후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명장수여식을 열고, 현병묵 선생에게 대한황실 명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도는 고종황제의 마지막 손자이자 대한황실문화재단의 총재인 이석 선생이 매년 전국의 황실문화와 관련한 공예 관련 명장을 발굴, 인증서를 수여하는 것이다.

재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황실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숨어있는 전국의 공예 관련 명장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현병묵 선생은 40여 년간 제주도 전통목공예품 제작에 헌신하면서, 제주도 목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힘써왔다. 앞서 2012년에는 제42회 대한민국 공예품 공모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현병묵 선생은 현재 제주관광공예협동조합 상임이사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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