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은 3일 오후 4시40분께 화물차량 검문검색 과정에서 무사증으로 입국해 불법체류 중이던 중국인 송모(43)씨와 한국인 부모(39)씨를 붙잡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
송씨는 부씨의 5t 크레인탑재 차량에 동승, 공사자재를 싣기 위해 제주항 5부두로 들어가다가 출입구에 있던 항만보안대원의 검문검색과정에서 불법체류 사실이 적발돼 검거됐다.
한편 제주해양관리단은 지난달 26일 제주항 출입구에서 도주하는 불법체류자를 추격해 검거하는 등 올 들어 현재까지 9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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