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언론인클럽은 지난달 28일 제주시 더호텔에서 정기총회와 출판기념회를 개최, 홍명표 상임고문을 제7대 제주언론인클럽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홍명표 신임회장은 "언론인 선배들은 물론 현 언론인들은 항상 유대를 통해 바른 사회 구현을 위해 힘써야 한다"며 "시대에 맞는 아젠다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신효동 출신인 홍 회장은 오현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이어 1967년 제주신문에 입사했으며 제민일보 이사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편 제주언론인클럽은 이날 '제주언론인클럽 15년사'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2000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의 기록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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