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양창식 교육감 예비후보(사진)가 지난 1일 노형타워 4층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양 예비후보는 개회사에서 ▲초등학교 스쿨버스 도입 ▲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 ▲제주미래교육연구원 설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인지(體仁知) 교육시스템을 구축을 약속하며 “아이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행복한 제주교육으로 제주를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제주교육을 스마트화해 행정효율을 높이고 교사들의 과중한 업무를 줄여 교사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와 김태석·김승하·김명만 도의원, 신행철 전 제주도감사위원장, 양용해 양씨 종친회장 등이 다수 참석했다.

김태환 전 지사는 축사에서 “양창식 후보는 제주교육의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사람”이라며 “그의 약속이 이뤄지면 제주교육의 미래가 10년은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행철 전 제주도감사위원장은 “오래도록 양 후보를 알아왔다”며 “양 예비후보는 제주교육을 책임질 교육감으로 손색이 없는 후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