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도는 도내 자원봉사활동 우수기업 10곳을 선전, 자원봉사 친화기업 인증제를 시행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는 도내 기업들의 자원봉사활동 공적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 분위기 확산 및 붐 조성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자원봉사 친화기업 인증제 대상기업을 공모해 11월에는 공적 심사를 거쳐 자원봉사 친화기업 10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기업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 및 우수 자원봉사단체 포상 추천의 기회가 주어진다.

제주도 관계자는 “자원봉사 친화기업 인증제를 통해 기업들의 자발적 자원봉사활동을 유도하고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재능나눔과 기부문화 조성으로 공적영역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기업들이 대신 전문성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