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도는 오는 5월 ‘제21회 방재의 날’ 행사를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한 방재의식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초등학생 이상 전 도민을 대상으로 ‘2014 자연재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 등이며, 유화.수채화.크레파스화.컴퓨터 그래픽 등 공모주제에 맞는 유형을 선택해 4절지 또는 B3용지 크기의 평면 표현물 1매와 작품설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품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심사하고, 그 가운데 9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3점은 소방방재청에서 개최하는 전국 공모전에 제출, 6점은 도지사 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들은 3월 25일까지 제주도 안전총괄기획관, 행정시 안전총괄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