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찬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소재로 한 영화, 게임, 캐릭터,애니메이션과 같은 콘텐츠 산업은 제주 문화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매개체이자 상상력과 창의성의 보고(寶庫)다”며 “콘텐츠와 관광 등 문화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산업은 경제적 가치와 고용창출 효과도 매우 커 앞으로 제주의 신화, 민속사, 제주어, 오름, 곶자왈 등의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영상물이나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 상품으로 개발해 제주를 콘텐츠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 제주도가 도내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아시아 CGI(컴퓨터 영상 합성 기술)창조센터 구축사업의 경우, 국비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업체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관련 공공법인을 설립하는 한편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업체들이 아시아CGI창조센터에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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