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엄지은, 인천AG 레슬링 국가대표 발탁
제주도청 엄지은, 인천AG 레슬링 국가대표 발탁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4.0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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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여자 레슬링 간판 엄지은이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엄지은은 지난 23일부터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인천AG 레슬링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여자 자유형55㎏ 우승을 차지했다.

8강전에서 김앙영(평창군청)에게 맞붙은 엄지은은 1회전 폴승을 거뒀다. 그러나 대결 도중 김아영의 손톱에 망막을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투혼을 발휘한 엄지은은 4강전과 결승전에서 김진옥(용인대)와 이신혜(서울중구청)을 내리 1회전 폴승으로 꺾으며 인천AG 출전권을 따냈다.

한편, 엄지은과 같이 대회에 출전한 자유형 48kg급 이다연과 자유형 63kg급 최진숙은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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