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비상 준비 '완료'
제주Utd, 비상 준비 '완료'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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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포토데이 행사…내달 9일 수원과 개막전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이 올 시즌 '오케스트라' 축구로 비상을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제주는 27일 오후 2시 클럽하우스 지하 대회의실 및 체력 단련실에서 '2014 K리그 클래식' 포토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훈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모두 참석해 올 시즌 미디어와 팬들에게 선보일 개인 프로필 촬영과 전광판 소개 사진 촬영을 마쳤다.

특히 드로겟, 에스티벤, 스토키치, 알렉스, 황일수, 허범산, 김수범, 정다훤, 박수창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김경민, 김인석, 김형록, 배세현, 김상원, 장은규 등 신예 선수들이 첫 선을 보이기도 했다.

제주 관계자에 따르면 포토데이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박경훈 감독은 "지난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도 아쉬운 성적에 그쳤다"며 "하지만 올해 제주의 도전은 계속되고, 반드시 제주의 자존심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다음달 9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의 개막전을 앞두고 클럽하우스에서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 회복과 전술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데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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