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종균)는 보안검색에 따른 고객 불편 해소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공항 보안검색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고객으로 돌아가기(역지사지 易地思之)’를 주제로 보안검색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비스강사 출신 이종우(35) 보안검색 감독이 강사로 나서 보안검색원과 고객의 입장을 서로 이해하고 바라보도록 하는 소통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신입 보안검색원을 대상으로 고객의 문의가 많은 시설물 등에 대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보안검색원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1대1 서비스코칭 등 다양한 서비스향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종균 본부장은 “고객 불편사례 원인을 지속적으로 분석, 고객의 입장에서 불편이 있으면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안검색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