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 이하 재단)은 2014년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1차 공모 심의 결과 133건에 총 6억74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사업별로 보면 ▲일반예술활동지원 106건 5억4700만원 ▲문화예술보급활동·조사연구 지원 5건 3600만원 ▲문화예술역량강화 지원 5건 235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도민문화표현활동 지원 15건 4250만원 ▲국제문화예술교류활동 지원 2건 2500만원이 확정됐다.
이어 2014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지원사업에는 46개 사업에 총 2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을 보면 ▲공연 부문 33개 단체에 1억 7050만원 ▲시각부문 9개 단체에 3850만원 ▲문학부문 2개 단체에 700만원 ▲문화일반 2개 단체에 1400만원이 확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예산한계로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가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며 "모든 단체들이 제주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정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심의를 비롯해 사업계획의 충실성과 타당성, 예술성, 사업실행 능력과 지역파급 효과 등을 평가해 최종 지원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문의)064-800-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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