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지구대, '범죄피해 상담실' 운영 눈길
연동지구대, '범죄피해 상담실' 운영 눈길
  • 고영진 기자
  • 승인 2014.0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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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도민들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지구대에서 범죄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상담업무까지 수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서부경찰서 연동지구대(대장 강희찬)는 지난 10일부터 ‘범죄피해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역 주민이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 범죄와 살인, 강도, 절도, 사기, 공갈 등 각종 범죄 피해를 당하거나 불이익을 받아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운영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연동지구대는 관할지역 곳곳에서 전단지를 주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강희찬 연동지구대장은 “범죄피해 상담실은 범죄 피해자가 신고 절차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대민봉사와 함께 범죄 예방의 목적도 있다”며 “상담이 필요하면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지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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