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4일, 학비·급식비 등 총 101억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내달 3~14일 ‘2014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가구의 소득·재산이 최저생계비 120~150% 이내에 해당하면 자녀의 교육비를 1년간 지원받는 제도다.
교육비에는 학비(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지원비(컴퓨터, 인터넷통신비) 4가지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초등학생은 방과후학교 수강권과 교육정보화 지원으로 연간 83만원 상당, 중학생은 연간 71만원 상당, 고교생은 4가지 지원을 모두 받게 돼 연간 242만원 가량의 혜택을 받는다.
희망 학부모는 신청기간 인터넷(‘교육비 원클릭신청시스템’ ‘복지로’ 검색)이나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층 학생들의 노출방지를 위해 학교에서는 접수받지 않는다.
올해 저소득층 교육비에 투입되는 예산은 10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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