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말산업 활성위해 마산업 육성단지 조성”
김방훈 “말산업 활성위해 마산업 육성단지 조성”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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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방훈 예비후보가 25일 제주시 애월읍 소재 제주도마지원센터(센터장 고봉조)를 방문, 고봉조 센터장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의 말(마)산업 활성을 위해 ‘마산업 육성단지’ 조성을 다짐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25일 제주시 애월읍 소재 제주도마지원센터(센터장 고봉조)를 방문, “제주도 차원에서도 앞으로 10년을 내다보는 말산업 육성계획을 정비하고 추진해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박근혜정부의 마산업에 대한 제주 공약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힌 만큼 기존의 정책을 좀 더 확충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승용마 전문 생산농가를 시범적으로 육성하고 말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기능인을 양성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승마체험 관광길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말산업이 지역 거점 산업이 되도록 제도적 보완은 물론, 마을공동목장 활용과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역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말산업 육성단지로 조성해 제주 향토색이 짙은 말산업특구가 완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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