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방훈 예비후보는 25일 제주시 애월읍 소재 제주도마지원센터(센터장 고봉조)를 방문, “제주도 차원에서도 앞으로 10년을 내다보는 말산업 육성계획을 정비하고 추진해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박근혜정부의 마산업에 대한 제주 공약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힌 만큼 기존의 정책을 좀 더 확충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승용마 전문 생산농가를 시범적으로 육성하고 말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기능인을 양성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승마체험 관광길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말산업이 지역 거점 산업이 되도록 제도적 보완은 물론, 마을공동목장 활용과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역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말산업 육성단지로 조성해 제주 향토색이 짙은 말산업특구가 완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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