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도시방문단은 매년 행사를 찾는 미국 샌타로사시와 중국 래주시는 공연단을 파견하고, 올해 처음 방문하는 중국 양주시의 경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과 전통공연단 등 2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국내의 경우 강화군 등 14개 도시 50여명이 개막시과 폐막식 등 주요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샌타로사시 공연단의 경우 방문기간 관내 대학교와 중학교 등을 방문, 문화와 교육, 청소년 교류 확대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단은 지난해와 달리 축제 마지막 날까지 행사장에 머물며 폐막공연과 횃불대행진 등에 참여하며 오름 불태우기의 감동을 체험하게 된다.
이와 관련 강학찬 제주시 관광진흥과장은 “들불축제 축하 방문단 환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이 제주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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