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층 롯데시티호텔제주 개관
제주 최고층 롯데시티호텔제주 개관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0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롯데호텔의 제주도 첫 번째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제주’가 25일 문을 열었다. 2011년 6월 첫 삽을 뜬지 4년만이다.

롯데시티호텔제주는 지하 4층, 지상 22층 규모로 262개의 객실과 연회장, 회의실, 레스토랑 등을 갖췄다. 공사비는 모두 1600억원이 투입됐다.

객실은 스위트 룸(8실) 이외에도 디럭스 룸(159실), 슈페리어 룸(95실)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최저 30만원부터 최대 73만원까지 다양하다.

호텔 옥상은 한라산 백록담, 벽면은 주상절리와 폭포, 건물 본체는 제주초가를 형상화하는 등 제주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담아냈다.

또한 최고층인 22층에는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C’cafe)가 들어선다. 제주 특산 보들결 한우와 흑돼지 등 제주의 다양한 산해진미들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6층 야외정원은 아웃도어 공간으로 바다 물결을 모티브로한 자쿠지, 풀바 및 사우나 시설을 겸비한 ‘사계절 온수풀(296㎡)’이 자리 잡아 탁 트인 제주전망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