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제주도지사는 9일 서귀포시 색달동에 새로 문을 연 스카이힐 골프장 개장식에 참석, 클럽 경영진에게 “현재 값싼 동남아 골프관광상품에 밀리고 있는 제주골프관광의 가격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장 서 줄 것”을 주문.
김 지사는 이날 지역의 기업으로서 지역주민에게 많은 고용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언제나 도민의 신뢰와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잡기를 특별히 당부.
김 지사는 제주관광의 민자유치 등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는 것을 인식한 듯 “클럽 경영진들이 제주도민들에게도 관광객과 투자자를 열린 마음으로 맞이해 지역경제 발전의 동반자로 삼아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졈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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