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화 예비후보 25일 도민의 방서 기자회견

강승화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권자인 도민을 위한 무한 봉사자로 새로운 삶을 살고자 공직을 명예퇴직을 하고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원으로 출마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그동안 30여 년 간 중앙부처와 지방, 국회 등에서 근무한 풍부한 공직경험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도정의 한 축인 의정활동을 통해 제주의 품격과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특별자치도의 역할과 권한 그리고 그 위상은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이전보다 크게 높아졌지만 도지사를 중심으로 한 도정이나 이를 견제하는 도의회가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에 대해 많은 의구심을 갖게 됐다”며 “제왕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도지사에게 많은 권한을 준 것과 비등하게 제주도의회에도 1000만이 넘는 서울특별시보다 많은 입법 권한이 주어졌지만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우선 인구 5만 여 명의 노형 지역을 전국 최고 수준의 문화, 복지, 생태타운으로 육성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편안한 뉴토피아 도시로 건설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전국최고수준종합문화.복지회관 건립, 노형동과 연동을 공동학구로하는 (가칭)신제주여고 신설, 24시간 공립어린이집 운영, 차상위 계층 산후도우미제 도입, 한라수목원 활용 ‘제2의 장생의 숲길’조성, 한라초등학교에 병설유치원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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