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제주합창단, 26~27일 올해 첫 '찾아가는 음악회'선봬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도립 제주합창단이 도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주합창단(지휘자 조지웅)은 26~27일 제주대학교 병원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합창단은 26일 낮 12시 30분 제주대 병원에서 환우들을 위한 '마티네 콘서트'를 펼친다. 이날 제주합창단은 '임이 오시는지', '강 건너 봄이 오듯', '울릉도 트위스트', '고향역 그리고 남행열차', '내 맘의 강물' 등의 노래를 들려줄 참이다.
제주합창단은 다음날인 27일. 제주의료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날 오후 3시 제주의료원 로비에서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에서 제주합창단은 '남촌',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 '이름 아침 안개같이' 등의 노래를 선사한다.
한편 제주합창단은 다음달 13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14 신춘음악회'를, 오는 4월 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84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064-728-3291~3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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