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반도체(대표 박성식, 옛 EMLSI)가 24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학생 8명과 통신공학과 학생 2명 등 1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허향진 제주대 총장과 박성식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제주반도체는 제주대 공과대학 전자공학과와 통신공학과가 참여하는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제주반도체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필요로 하는 인력을 공급 받고 대학은 산업체 지원과 함께 학생 취업률 향상, 장학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 등 '윈-윈' 효과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인연을 계기로 ㈜제주반도체는 2005년부터 9년째 매해 2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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