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학교 '최대전력관리장치 설치' 가동
각급 학교 '최대전력관리장치 설치' 가동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4.0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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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전력 줄여 요금 10% 절약 가능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고육장 김철호)이 계약전력 100kw 이상 되는 관내 초·중 전 학교에 최대전력관리장치를 설치, 3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최대전력관리장치'는 학교 내 전력수요의 최대전력 값을 관리하는 기기다. 사용자가 한전에서 제공하는 'I-Smart' 자료를 분석해 절감하고자 하는 목표 전력량을 설정해두면 기기가 자동으로 수요 전력량을 감시하고 냉·난방설비를 제어하는 방식으로 전기요금 절약에 도움을 준다.

특히 전기요금의 기본요금 단가를 결정하는 최대(Peak)전력을 줄일 수 있어 전체 전기요금의 10% 이상을 절약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총 4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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