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제주본초 풋 크림’ 출시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본초 풋 크림’ 출시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4.0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도는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제주본초RIS사업단에서 제주 10대 약용작물인 ‘황금’을 활용한 ‘제주본초 한방 풋 크림’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주본초 한방 풋 크림’은 현대인이 추구하는 웰빙 및 로하스 등 건강 트렌드에 맞게 약초를 활용한 제품으로 최근 유행하는 ‘아웃도어’ 열풍에 맞춰 올레길 트래킹이나 등산 후 피로해진 발을 케어해주는 약용작물을 활용한 풋 크림이다.

소비자가격은 8000원으로 자체 판매망을 통해 판매된다.

제주본초RIS사업단과 함께 이 제품을 개발한 업체는 ‘다올인’으로 제주도 석창포를 활용해 만든 ‘나눔 향기 명함 케이스’ 제품으로 뉴질랜드 및 오세아니아 주에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제주본초RIS사업단은 이번 개발된 ‘제주본초 풋 크림’을 시작으로 제주도 약용자원을 활용한 마스크팩과 흑돼지 육포, 엿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황금’은 꿀풀과의 다년생초본인 황금의 뿌리로 속썩은풀, 경금(經芩), 고독우(苦督郵) 등의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의하면 열독(熱毒), 골증(骨蒸), 담열(痰熱), 위열(胃熱)을 낫게 한다. 전국 각지의 산기슭에서 자라며, 키는 약 60㎝이고 여러 개의 네모진 줄기가 뿌리에서 나온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