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초등학교가 지난 22일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봄철회장배 전도 초등학교 핸드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서귀중앙초와 격돌한 광양초는 전반에 4-3으로 앞서나갔지만, 후반전에서 6-7로 덜미가 잡히며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갔다.
그러나 연장에서 4-2를 기록, 최종스코어 14-12로 우승컵을 안았다.
최우수 선수에는 광양초 김은총, 우수선수에는 서귀중앙초 고준수가 선정됐으며, 광양초 현경원 교사와 김주희 코치가 지도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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