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시에서는 시민들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7대 분야, 86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7대 분야는 ①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서민경제 ②개방화에 걸맞은 강한 1차 산업③매력이 넘치는 글로벌 관광도시④지속가능한 청정환경 녹색도시⑤조화롭게 발전하는 쾌적한 도시⑥모두 함께 누리는 촘촘한 희망복지⑦신뢰와 감동의 시민중심 열린 행정 등으로 올해 시정이 중점을 두고 추진할 7대 전략과제와 연계하여 엄선했다. 분야별 주요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서민경제 분야에서는 서민생활 안정화(14개 사업.280억원), 전통시장 육성(33개 사업.68.6억원), 지역 강소기업 육성 및 원도심 활성화(17개 사업.644억원), 민생시책 강화(10개 사업· 30억원)과제 및 자주재원 5,000억원 달성 등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1차 산업 분야에서는 FTA 대응 농업경쟁력 강화(99개 사업.597억원),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27개 사업.75억원) 등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었으며, 관광도시 분야에서는 고품격 제주관광 수용태세 확립(7개 사업.490억원),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7개 사업·362억원)등이 핵심과제에 포함됐다. 녹색도시 분야에서는 생태형 환경기초시설 조성(6개 사업.334억원),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 정착?동지역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통합관리(4개 사업.17억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환경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췄고, 도시 분야에서는 아라.노형2지구 도시개발사업 마무리 및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추진(3개 지구.366억원)등의 과제를 선정했으며, 희망복지 분야에서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수요자 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수혜자별 복지지원 등 사상 최대의 사회복지 예산(3,764억원)이 투입됐다. 열린 행정 분야에서는 시민과 소통하고 부서 간 협업하는 시책 추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등 시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시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과제를 추진한다. 앞으로 우리시에서는 실제 시민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행복한 시민, 살고 싶은 제주시” 실현을 앞당겨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