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찬 “재래시장별 특성 맞게 특화시장 육성”
양원찬 “재래시장별 특성 맞게 특화시장 육성”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0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22일 재래시장을 방문한 양원찬 예비후보가 시장 상인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양원찬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제주시 동문시장과 서문시장 등을 방문 “전통재래시장별로 지역 특성에 맞게 특화시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양원찬 예비후보는 이날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예를 들어 서문시장은 가구 인테리어 시장, 동문시장은 제주특산물 시장 등의 특화된 이미지를 부각시켜 이에 맞는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를 개발해 제주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상인조직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의식 혁신을 위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인들 스스로 고객과 대화하면서 무엇을 특화해야 할 것인지 만들어가는 것이 이상적인 특화시장”이라며 “이처럼 상인조직의 능동적인 혁신 노력을 도가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통시장 육성 정책이 수정 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보성시장과 도남시장 등 주민밀착형시장 특화에 있어서는 통닭튀김과 순대국밥처럼 현재 특화되어 있는 먹을거리 이미지를 24시간 영업 지원 등을 통해 이미지 확장과 발전을 지원 하는 형태의 육성 사업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방안도 제시했다.

이어 “2008년 10월 시장경영지원센터에서 평가한 전통시장 활성화수준에서 대부분 환경이 열악한 수준에 머물고 있었다”며“시설환경개선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