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까지
농협사료가 배합사료 값 추가 인하를 단행, 축산농가들의 실익이 더욱 커지게 됐다.
9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농협사료는 비육ㆍ낙농사료 49개 품목에 대해 4월부터 5월말까지 평균 2% 가격할인판매행사를 한다.
농협사료는 이번 가격인하에 따라 최근 4개월 동안 4차례에 걸쳐 모두 16%나 값을 내려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농협 관계자는 “값 인하요인이 크게 없다는 사료업계 대부분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농협사료가 가격인하를 단행한 것은 ‘새농촌 새농협운동’ 차원에서 실시 중인 ‘사료가격연동제’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의지”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