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아시아권에서 열리는 ‘글로벌 K-FOOD페어’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aT 제주지사(지사장 김성도)에 따르면 ‘글로벌 K-FOOD페어’는 아세안(ASEAN) 지역과 중화권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고 현지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5월과 6월 베트남 호치민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aT는 베트남, 중국에 농식품 수출이 가능한 생산업체와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B2B(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및 B2C(소비자 체험 행사) 행사를 지원한다.
참가대상 품목은 수출이 유망하거나 이미 수출이 이뤄지는 품목 가운데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농식품(수산식품 제외) 등이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장소임차비, 부스장치비, 기본비품임차비, 운송통관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B2B 수출상담회는 바이어 초청과 1대1 상담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참가업체 현황과 품목정보가 수록된 디렉토리를 제작·배포하며, B2C에서는 현지소비자 체험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월 4일까지 웹사이트(http://global.at.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aT 해외사업처 신수요창조팀(02-6300-1252, 1254, 1255)으로 문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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