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가운데,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행수)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9일 제주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도립무용단 상설공연, 기획·초청 공연 등이 진행된다.
우선, 오는 26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영화 '저스틴'이 상영된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제주국제공항에서 도립무용단의 상설공연이 펼쳐진다. 무용단은 이날 제주의 독특한 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일 참이다.
다음 달 역시 풍성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다음달 26일 오후 6시 사랑 나눔 콘서트 '오 해피데이'가 열린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의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상설전시와 대부분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 자체 특별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도내 국·공립 미술관과 박물관, 일부 사설 갤러리 역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