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 4·3사업소(소장 김익수)는 '4·3평화공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설,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3행사를 지원하고, 행방불명된 표석을 단체별로 할당해 구역을 관리하는 것이다. 이어 '한 송이 국화 헌화'와 '4·3 희생자 영령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국화와 편지, 엽서 등을 작성해 제단에 올린 후 참배의식을 거행해 4·3희생자 영령들의 넋을 위령하게 된다.
김익수 소장은 "참여자에게 4·3 평화기념과을 홍보하는 동영상 등을 관람시켜 이 사건의 진실을 바로 알릴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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