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33분께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의 한 냉동물류 업체 앞 도로에서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김모(43) 경사가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운행 중인 앞 차량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김 경사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단속 수치인 0.05%에 다소 못 미치는 0.045%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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