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여객선 운임 지원, 올해도 계속된다
추자도 여객선 운임 지원, 올해도 계속된다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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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올해도 추자도 방문객에 대한 승선료 지원 사업이 계속될 전망이다.

제주시는 17일 추자도 방문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추자도 여객선 운임지원 사업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자도 주민에게는 1인당 여객운임 중 5000원을 초과하는 금액 전액(제주항 터미널 이용료 1500원 포함)을 지원하며, 추자도를 방문하는 일반인은 1인당 여객운임 중 60%를 지원, 섬 속의 섬 추자도를 부담 없이 왕래토록 하고 있다.

특히, 오는 7월부터는 추자도에 주민등록 및 차량등록(645대)된 도서민들에게 차량운임의 20%를 추가로 지원한 계획이다.

제주시청 박규호 해양수산과장은 “추자도민과 방문객들이 기상악화시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선박대형화(3000t급)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시설확충을 통해 찾아가고 싶은 추자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추자도민 5만1944명(7억6600만원)과 일반 방문객 5만5043명(4억6300만원)에게 승선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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