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제주박물관 '일상을 위한 매듭'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이 특별전 '일상을 위한 매듭'을 오는 23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지난 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주를 더 연장하게 됐다. 전시에서 전통 매듭의 아름다운 색채와 조형미를 한껏 느껴보기를 바란다.
▲현인갤러리 '아름다운 동행'
여수 '물' 먹은 작품들이 제주로 건너왔다. 현인갤러리(관장 김형무)는 전라남도 여수에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강종열·김경훈·김정하·이율배·이존립 작가를 초청, 지난 14일부터 기획초대전 '아름다운 동행'을 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작가들의 작품세계는 모두 다르지만, 각기 독특한 화법과 예술혼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립미술관 '꿈꾸다-소장품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현숙)이 1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꿈꾸다-소장품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제주도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현재까지 활발하게 작업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채워진다. 작가들의 작품성향이 미술대전 후 어떻게 바뀌었을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갤러리노리 '한국 현대미술의 단면'
갤러리노리(관장 김은중)가 올해 첫 기획전 '한국 현대미술의 단면'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강요배·김구림·김원숙·김점선·박보순·박항률·이우환·이왈종·조성묵·천경자·최영림·황규백 등 12명이 참여한다. 전시는 다음달 1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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