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은 지난 13일 오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제주영상위원회(위원장 우근민)가 주관하는 '보나마나 영상미디어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9일 제주영상위원회와 체결한 청소년 영상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연계한 영상미디어 캠프(1박 2일)와 영상미디어전문가교육(10일간)을 실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그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교육 수료생 및 학부모, 지역기관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작품 시사회, 교육 수료식, 박하재홍의 ‘랩으로 인문학하기’ 특강이 진행됐다.
작품 시사회에서는 ▲소원 ▲화장실의 악몽 ▲첫눈, 첫눈을 믿지 마세요 ▲외로운 교실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4개가 상영됐다.
한편 행사명 '보나마나'는 '보(람) 나(눔) 마(음) 나(눔)'의 약자로, 학생들이 생활의 보람과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나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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