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희범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회선 버스에 탑승해본 결과 “옛 제주시 지역에서 출발해 읍면까지 탑승해 보니 탑승객 숫자 등이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곳이 있다”면서 “제주시내의 변화된 교통상황을 감안해 신호등 체계 등 운행 여건에 대한 새로운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민과 관광객 등 이용객의 관점에서 분석, 필요한 곳은 마이크로버스를 도입하는 등 제주 어디나 골목골목 촘촘한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직접 보니 버스시간표가 17년째 변화되지 않는 등 문제점도 있었다”면서 “운전기사들의 노동조건 향상은 도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배차시간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스쳐지나가듯 방문하기 보다는 도민들의 진솔한 삶의 현장에서 듣고 배우고 싶다”며 “도민들이 원하는 현장이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