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총장 임기 지난 16일 완료
신임 총장후보자 국무회의 상정 18일로 예정, 대통령 재가까지 시일
신임 총장후보자 국무회의 상정 18일로 예정, 대통령 재가까지 시일
그러나 허향진 8대 총장의 임기가 16일로 만료됨에 따라 제주대학교는 신임 총장후보자에 대한 임명 절차가 마무리되는 다음 주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가게 될 전망된다.
허향진 제8대 제주대 총장은 지난해 11월 선거를 통해 제9대 신임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결정됐다.
국립대의 경우 해당 대학이 선거를 거쳐 1·2순위 득표자를 교육부에 보고하면 신원조사, 교육부 인사위원회,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교육부는 임명 절차가 임기가 시작되는 17일 이전에 서둘러 마무리 되지 못 한 점에 대해 “내부 검증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제주대는 당분간 신동범 교무처장이 총장직을 대행하게 된다.
한편 제주대는 지난해 11월 간선제를 통해 9대 총장 임용후보자 1순위로 허향진 8대 총장과 2순위 김두철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직무대리는 교무처장이 1순위이고 학생처장, 기획처장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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