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정착 지원 ‘제·주·살·기’ 서비스 개시
이주민 정착 지원 ‘제·주·살·기’ 서비스 개시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0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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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제·주·살·기’ 메인 페이지.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가 이주민의 정착 지원을 돕고 필요한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포털 ‘제·주·살·기’(http://jejulife.jeju.go.kr)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살·기’는 제주 정착 주민 증가에 따른 정보와 궁금증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원스톱 종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각 부서별로 다원화된 이주민 관련 정책을 통합, 이주 준비와 이주 지역 선정 등 앞선 정착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착 사례 등이 수록됐다.

또 정착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나 블로그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예비 정착민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기존 정착 주민과의 인터넷상 온라인 소통 서비스도 가능하다.

제주도는 지난 14일 ‘제·주·살·기’ 완료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더불어 다음달 13일까지 네티즌의 의견(커뮤니티-홈페이지에 바란다)을 추가해 제주 이주 희망자들의 실질적인 정보를 더욱 보강하고, 검색포털 및 블로그·카페 등을 통해 전국 홍보를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살·기’ 사이트 구축을 위한 예산을 지난해 추경에서 5000만원을 확보하고 제주정착민을 비롯한 귀농귀촌 활성화방안을 연구한 전문가, 홈페이지 구성을 위한 정보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근 사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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