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택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3일 제주도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노인복지관 운영의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노인복지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제주시 연동은 50% 이상이 연금을 받거나 중산층 이상의 어르신들이 거주하기 때문에 이용료 부담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읍·면지역의 어르신들은 이용이 저조할 수 있다”며 “제주도 노인복지관에 어르신 복지 광역 지원센터를 설립해 경로당 노인 복지 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읍·면은 동지역과는 달리 농번기와 농한기를 구분해 관리하는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고 읍·면지역의 노인 복지 예산의 확충을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앞서 휴완 제주도 노인복지관장은 “제주도 노인복지관의 운영이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며 여러 도의원들이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마다 만들려고 하는데 그것은 비용이나, 효율적인 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무조건적인 선심성 예산 지원이 아닌 효율적이고 지역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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