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섬유기업 벤텍스㈜의 고경찬 대표가 지난 13일 허향진 총장에게 제주대학교 의류학과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고 대표는 2012년부터 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 내 ‘벤텍스 장학회’를 운영하며 섬유공학 전공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원과 멘토링 활동을 진행해왔다.
고 대표는 고산중과 제주일고를 나온 제주출신 재경경제인으로 1999년 회사설립이후 ‘1초만에 마르는 섬유’인 ‘드라이존’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열반사섬유 ‘메가히트’, 태양광발열 섬유 ‘히터렉스’ 등을 통한 지구환경 사랑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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