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특수교사 3월1일자 인사, 25일 확정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14일 2014년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931명에 대한 인사를 예고했다.
학교급별 및 직종별 인원은 유치원 교사 15명, 초등학교 교사 373명, 중등학교 교사 367명, 특수교사 39명, 보건교사 25명, 영양교사 7명, 사서교사 2명, 전문상담교사 2명이다. 이외 타 시도 전출 및 전입 48명, 타시도 파견 53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와 관련, 도교육청이 추진중인 4대 역점과제(희망설계 진로교육, 감성충만 예술교육, 학력향상 맞춤교육, 심신단련 건강교육)와 특색과제('세계의 보물섬, 제주'사랑 운동)를 일선 학교에 일관되게 접목시키고 학교 현장에 활력을 도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농어촌 지역 학교에 교육활동 수행 능력이 우수한 교사를 배치(교장공모제 학교와 자율학교의 학교장에게 교사초빙권 50% 부여)해,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에도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예고는 오는 17~19일 3일간의 조정 신청기간을 거쳐 오는 25일 확정된다.
한편 초․중등 교장과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인사 발표는 교원 인사예고가 확정되는 25일 함께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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