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복지! 희망복지! 시민행복! 제주시가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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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매일
  • 승인 20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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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석( 제주시 주민복지과장)
▲ 오남석( 제주시 주민복지과장)

금년도 제주시의 복지예산은 사상 최고로 총 예산대비 40%에 육박한 3,764억원이 투입된다.
 분야별로 보면 저소득 취약계층에 546억원, 노인복지 877억원, 장애인복지 441억원, 아동복지 130억원, 보육 및 출산장려 1,427억원, 청소년복지 30억원 등으로 편성되어 다양한 복지욕구에 따라 맞춤지원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선정기준인 최저생계비가 5.5%인상되면서 신규수혜대상자가 1,400명 정도 확대되고 수급자가 출산할 경우 해산급여도 상향(50만원→60만원) 지급되고 또한, 10월부터는 기초생활보장제도가 기존 단일체제통합급여방식에서 맞춤형 개별급여방식으로 전환되어 보다 많은 저소득층에게 복지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출산분야에서도 지난해 세째아부터 지원하던 양육수당을 둘째아부터 지원하고 7월부터는 노인대상으로 기초연금제도가 시행예정으로 되어 있어 월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게 된다.
 장애수당도 확대 지원되어 기초급여가 월 20만원으로 대폭 인상되며 여성복지와 다문화가족 분야에도 모두가 행복한 제주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게 된다. 
 아동보육분야에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0-5세 어린이 대상 무상보육뿐만 아니라 공립어린이집도 4개소를 확충하고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간연장형, 휴일, 장애아통합 등 특수어린이집 지정 운영도 대폭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에 대한 정보를 아이사랑 보육포털(www.childcare.go.kr) 로 공개되어 부모들이 보다 쉽게 어린이집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분야에는 애월 청소년문화의집 신축, 청소년 수련시설 기능보강, 청소년 인문학 상설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 활동 공간을 확충하여 미래의 희망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과 창의적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기출청소년 쉼터, 방과후 아카데미, 공부방 등 위기 청소년 보호 및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을 위한 사업 등도 추진한다. 
 우리 시에서는 올해 이와 같이 다양한 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달라지는 복지정책에 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찾아나서는 현장복지를 실천하여 행복한 시민, 살고 싶은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정성과 사랑으로 모두 함께 누리는 촘촘한 희망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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