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지방은 당분간 주기적인 날씨 변화를 보이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기도 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제주지방기상청일 발표한 ‘제주도지방 1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달 상순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크고 기온은 평년(7~8도)과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기압골의 영향을 한 때 받겠으나 평년(24~31㎜)보다 적겠다.

다음 달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며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질 때가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8~9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남쪽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평년(26~30㎜)보다 많겠다.

다음 달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주기적인 날씨 변화를 보이겠고 기온은 평년(10~11도)보다 높겠다.

강수량은 남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어 평년(35~54㎜)보다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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