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원찬 예비후보는 이날 다문화 가정 이주민 여성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다문화 가정의 이주 여성의 경우 경제 활동 욕구가 충만한데도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은 열악한 실정”이라며 “이주민 여성의 경제 활동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들의 ▲본국과 같은 학력 수준에 맞는 일자리 찾기 어려움 ▲한국어 학습 지원 시스템 필요 등의 애로사항을 듣고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들이 우리 사회의 경제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다문화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내실화해 결혼 이민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적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위한 육아시설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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