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택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식화 공약 첫 번째로 발표한 제주 농·수·축산물 전용 TV 홈쇼핑 방송국 개원은 국내를 겨냥한 것이지만 제주 브랜드 수출공사 건립은 제주 1차 산업물을 국제 브랜드로 키우고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공약”이라고 밝혔다.
또 “제주 브랜드 수출공사는 제주 1차 산업물을 가공·상품화해 수출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게 된다”며 “미국의 돌(Dole)사나 썬키스트와 같은 세계적 청과 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제적 판매망을 개척, 1차 산업물 수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수출공사를 건립으로 1차 산업물의 대량 수출이 가능해지면 결과적으로 제주 농가의 안정적인 수입이 확보되는 것”이라며 “한·중FTA(자유무역협정)로 인한 농가의 근심을 덜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외화획득은 물론, 수출공사 건립으로 지역에 일자리 창출도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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