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중·고·특수학교 학급당 1~3명 감소
올해 초·중·고·특수학교 학급당 1~3명 감소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4.0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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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2014학년도 학급편성 확정
3037학급…전년보다 38학급 증가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188개교에 대한 2014학년도 학급편성을 지난해보다 38학급 증가한 3037학급으로 확정했다.

학생 수는 1837명 감소했지만 교육여건 강화를 위해 한 반 학생 수를 줄이고 개발지구내 유입학생 증가로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학급 수가 늘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은 동지역이 30명에서 29명으로, 읍면지역이 28명에서 27명으로, 자율학교는 27명에서 26명으로 낮아졌다. 중학교는 동지역 37명에서 35명, 읍면지역 33명에서 32명, 자율학교 30명에서 29명으로 줄었다. 고등학교는 동지역 일반고가 39명에서 38명, 서귀포·읍면지역 일반고가 35명에서 32명, 동지역 특성화고가 35명에서 33명, 서귀포·읍면지역 특성화고가 32명에서 29명으로 낮춰졌다.

특히 서귀포·읍면지역 특성화고의 경우(29명)처럼 고교 학급편성 기준이 30명 이하로 낮춘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와 함께 삼화택지개발 지구 내 삼화초는 11학급, 250명으로 개교한다.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한림초 비양분교장, 가파초 마라분교장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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