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동녘도서관(관장 현관주)이 캘리그래피 교실을 운영한다.
캘리그래피(Calligraphy)는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로, 좁게는 서예를 가리키고 넓게는 활자 이외의 서체(書體)를 뜻한다.
이번 교실은 박상규 강사가 지도를 맡아 선·구도·여백·농담 등 캘리그래피 기법을 가르친다. 수강생들은 자신만의 글씨체를 만들어, 글의 특징과 감정의 변화에 따라 자유자재로 글씨를 쓰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수업은 오는 23일부터 4월 27일까지 10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 2~4시 평생교육실에서 이뤄진다. 모집인원은 주민 20명이다. 희망자는 13~20일 방문 및 전화 가능. 문의=782-5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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