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신영근)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청소년지도사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지도사 고용안전 및 처우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도내 청소년지도사들이 지난해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을 위한 무기계약직 전환을 요구하며 항의한데 따른 제주도의회 차원의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청소년지도사들의 근무실태 및 임금 현황 등을 파악해 개선방향과 함께 전반적인 청소년 활동 진흥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직 청소년지도사가 직접 ‘청소년지도사의 고용안정 및 처우 개선’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하며, 성남시청소년재단 사무국장이 성남시 사례를 중심으로 청소년 복지 발전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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