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탐라기 축구대회 15~24일 개최
대한민국 중학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15일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제주시 외도운동장, 이호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구대회에는 전국 20개팀·526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지난해 우승팀인 동북중학교를 비롯해, 제36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우승팀 대전유성중, 제49회 추계 전국중학교 축구연맹전 3위인 전남 순천매산중 등 전국 중등축구 강호들이 대거 참석한다.
제주에서는 재자견 우승팀인 서귀포중을 비롯해 강호 제주중, 오현중, 제주제일중, 제주중앙중, 대정중, 제주유나이티드U-15 등 7개팀이 출전해 정상탈환을 노린다.
제주시 체육회 관계자는 “겨울 관광비수기에 개최돼 동계전지훈련을 겸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며 “제주시와 함께 참가선수단들이 머무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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